[KNS뉴스통신=임미현 기자] 입추에도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막바지 피서행렬이 한창이다. 여행 가방을 꾸리는 손길들로 바쁜 요즘, ‘어디로 떠날지’, ‘무엇을 할지’ 만큼이나 고민이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바캉스 패션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탓에 올해는 시원하고 편안한 바캉스 스타일이 뜨고 있다. 여름 휴양지와 도심 속 패션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데일리룩으로 활용하기에 과하지 않은지’도 패션을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가벼운 옷차림을 보완해줄 다양한 패션 소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어딘가 밋밋한 옷차림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가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패션을 아는 여성이라면 바로 수긍할 것이다. 특히 밝고 가벼운 스타일이 주를 이루는 여름엔, 유니크한 컬러와 디자인의 가방 매치가 필수다.
어떤 가방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많은 패셔니스타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투링백’을 눈 여겨보자. 투링백은 엣지있으면서 세련된 감성이 묻어나는 디자인의 가방으로, 바캉스 패션에 멋을 더해줄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캐주얼한 스타일부터 격식이 필요한 자리까지 어느 스타일에나 부담 없이 매치가 가능해 데일리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트렌디한 가방 브랜드 리쥬네브의 투링백은 양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광택이 돋보이고 편안한 멋을 주는 것이 포인트다. 색상은 적갈색, 카키, 카멜 등 9가지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여기에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까지 더했다. 일상에서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은 물론, 여행 중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리쥬네브 관계자는 “휴가지에서 완벽한 패션 센스를 뽐내고 싶다면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의 패션 소품을 잘 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 여름, 색다른 바캉스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독특한 색감과 디자인의 투링백을 매치해보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미현 기자 sushin@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