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양산경찰서는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양산경찰서 외사협력자문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산경찰서 정재화 서장, 경찰서 각 과장 및 유승건기 산업 서민조 대표 등 위원 34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경찰서의 외사 치안정책에 대한 민간 분야 자문역할 및 외국인 범죄예방과 체류 외국인들의 인권보호활동,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했다.
또한 정재화 서장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외국인 범죄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안정된 치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문위원들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세계는 빠르게 변해가고 우리사회도 다문화라는 세계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안정된 외사치안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 및 협력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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