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2:04 (토)
목포대 박물관, 개교 65주년 기념 '옹관상설전시실' 개관
상태바
목포대 박물관, 개교 65주년 기념 '옹관상설전시실' 개관
  • 한경희 기자
  • 승인 2011.11.07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한경희 기자]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 박물관은 개교 65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옹관, 독을 무덤으로 쓰다'라는 주제로 옹관 상설전시실을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개관한다.

 
이번 개관전은 영산강 유역 고대인의 삶과 죽음에 대한 정신세계를 옹관(甕棺)이라는 무덤양식을 통해 복원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확인되는 대형옹관은 고대사의 수수께끼 가운데 하나로 이 지역 삼국시대를 대표하는 독특한 무덤양식이다.

이번 개관전은 그동안 축적된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대형옹관의 변천 및 옹관고분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관과 더불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답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옹관 상설전시실은 목포대 박물관 2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경희 기자 hkh@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