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와 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수성구민 선착순 모집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이웃과의 희망동행, 함께해요!’를 주제로 실시하는 「인자수성(仁者壽城) 복지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자수성(仁者壽城) 복지아카데미’(이하 복지아카데미)는 지역복지와 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수성구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직장인을 고려해 야간(저녁7~9시) 시간에 주1회, 5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복지전문가, 현장실천가, 공무원 등 다양한 전문 강사진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 활동 참여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본다.
수성구는 10년 전부터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라는 민간안전망이 전국 최초로 구성돼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 앞서가는 민간주도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마을의 문제는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진훈 구청장은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진정한 주체로서, 나와 너, 이웃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이번 복지아카데미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8일~29일까지 수성구청 홈페이지 및 협의체 사무국에서 접수하며 강의는 8월 30일부터 진행한다.
장용수 기자 suya_o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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