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57 (금)
남해군보건소, 잠복결핵 검진으로 결핵 확산 예방
상태바
남해군보건소, 잠복결핵 검진으로 결핵 확산 예방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7.08.10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40여명 잠복결핵검진 실시
사진=남해군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남해군 보건소가 지난 9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은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전염성 결핵이 자주 발생하는 것에 대한 예방의 일환으로 사람들과의 접촉이 많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된 후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며, 무증상으로 전염되지 않으나 면역 저하자 10%정도는 결핵으로 발병 할 수 있어 사전 예방적 차원의 검진이 꼭 필요하다.

채혈을 통해 인터페론감마분비 검사를 실시해 감염여부를 판단한 후 양성일 경우 약물 치료와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남해군보건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검진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고1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