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임신 중 영양 섭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임산부가 잘 먹어야 모체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태아의 성장 발달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영양과잉이 문제가 되고 있어 얘기가 달라졌다. 만 35세 이상 고령임산부 비율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출산을 위해 오히려 식이조절을 권장하는 추세로, 고령 임산부의 경우 임신성 당뇨병이나 임신성 고혈압 등 합병증 위험이 일반 임산부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임신성 당뇨병과 고혈압은 임신기간 중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출산 이후 건강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태아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노산, 임신 후 급격한 체중증가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저염식이 도움이 된다. 철분은 적혈구 내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과 단백질을 생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나트륨이 이러한 철분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에 저염식 건강 식단 제조기업 힐링메뉴의 ‘아기와 나’ 식단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비타민, 철분 등 산모와 아기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산모 특화 건강식단으로써 임신 중 다이어트가 필요한 고객, 출산 전 몸이 붓는 고객, 임신 중 당뇨 합병증으로 식이요법이 필요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해 큰 인기로 화제를 끌고 있다.
힐링메뉴 아기와 나 식단은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인 신선한 나물과 채소가 식단구성에 중요하다는 조리기능사시험감독위원 이현정 자문위원의 조언에 따라 태백산 농가와 직접 계약ㆍ재배한 신선한 재료를 대표가 직접 찾아 다니면서 위생 및 재배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HACCP의 인증을 받아 위생적인 조리 시스템과 함께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기반으로 영양사가 임산부의 상태를 파악하여 식단표를 구성하고 특성에 따라 상담을 통해 1:1 맞춤형 임산부 식단을 제공한다.
힐링메뉴 관계자는 “태아의 신체 기관이 만들어지는 단계에 제대로 된 영양소와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특정조직의 구조와 기능에 영구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생기는 문제인 만큼 임신 중 식습관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 모유 수유를 위해서는 산후 고른 음식 및 영양 섭취가 필수로, 산모에게 좋은 음식으로 구성하여 균형 잡힌 ‘힐링메뉴’ 저염식단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