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756명의 선거인 중 2957명 투표,최종투표율은 78.7%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차경환 위원장)는 지난 9일 실시한 동안동농협조합장보궐선거에서 배용규 후보(63세)가 당선되었다고 10일 밝혔다.
후보자별로는 유효투표 총수(2949표) 중 기호1번 심영한 후보가 732표(24.8%), 기호2번 배용규 후보가 1725표(58.5%), 기호3번 이찬진 후보가 492표(16.7%)를 각각 득표했다.
한편 이번 조합장보궐선거의 최종투표율은 총 3756명의 선거인 중 2957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78.7%을 기록했다.
차경환 위원장은 “이번 조합장선거는 보궐선거로 치러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상황에서 조합원들의 특별한 관심과 협조, 연일 이어진 폭염가운데에서도 힘쓴 선거사무관계자들의 노고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당선자에게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자를 지지하지 않았던 조합원도 있음을 잊지 마시고, 그 분들의 뜻도 겸허하게 받아 들이면서, 갈라진 조합원들의 화합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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