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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올림픽 ‘심쿵심쿵 궁궐콘서트’ 32개 공연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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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올림픽 ‘심쿵심쿵 궁궐콘서트’ 32개 공연팀 선정
  • 김린 기자
  • 승인 2017.08.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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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심쿵 궁궐콘서트’ 참여 음악가 간아늠&#8231;한우리윈드오케스트라&#8231;아로새김(왼쪽부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평창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등 서울 5대 궁에서 펼쳐지는 음악공연인 ‘심쿵심쿵 궁궐콘서트’ 참가팀이 결정됐다.

문화올림픽은 올림픽 기간 전부터 종료 시까지 올림픽 행사의 일부로 전개하는 문화프로그램을 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월 공모를 진행해 ‘심쿵심쿵 궁궐콘서트’에서 공연할 어쿠스틱‧클래식‧국악‧아카펠라‧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32개 팀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관심을 높이고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팀 공모에는 다양한 음악 장르의 총 256팀이 응모해 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가 팀은 연주 실력, 공연의 완성도, 기획 의도와의 적합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아일랜드 전통음악을 연주하는 다국적 연주자들로 구성된 ‘간아늠', 클래식계의 악동 뮤지션으로 불리는 남매 예술가 ‘비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연주하는 관악기 앙상블팀인 ‘한우리윈드오케스트라' 등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많은 예술가들이 참여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이러한 참여 분위기가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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