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원 관장, “지역의 청소년들도 자원봉사활동의 기획자이자 생산자가 될 수 있다”
[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광주시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실천학교인 ‘youth's 두드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길원)에 따르면 이번 ‘youth's 두드림’은 지역 청소년들이 마을의 문제와 대안을 찾아, 실천 해 보고 싶은 자원봉사활동을 스스로 기획․제안 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교육 전반을 지역의 청년들(사회복지창작소 ‘터’)이 개발하고 이끌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 유길원 관장은 “자유의지에 기반 하지 않는 자원봉사활동은 소비이다. 지역의 청소년들도 자원봉사활동의 기획자이자 생산자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복지관을 거점으로 청소년-청년-마을이 함께 만나고 성장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라고 말했다.
위지영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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