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 ‘긴급신고전화통합체계구축 2단계-긴급분야’ 등 630억 규모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오는 14일부터 18일 다음주에 물품과 용역 등 총 1987억원 상당의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달청은 다음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2017년도 1500톤급 경비함 1척 건조 구매사업‘ 등 총 234건, 약 1357억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한국정보화진흥원 ‘긴급 신고전화 통합체계 구축’ 등 총 181건, 630억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계획이다.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물품 분야는한국철도시설공단 경부선 및 경인선 전철 승강장(51역) LED 실내조명기구 구매 등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67.8%인 920억원,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서울시의회 상임위 회의영상중계장비 시스템 고도화 사업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7%인 118억원, 전라북도 군산시 국산맥아 품질시험 및 생산장비 구매 사업 등 ‘규격가격동시 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5.6%인 76억원, 장애인복지단체, 농공단지입주기업, 우수조달물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금액의 3.2%인 44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아산탕정 1-A1BL 아파트 합성수지제창호 제작 구매’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금액의 14.7%인 199억원으로 진행된다.
또 용역 분야는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74.1%, 467억원, ‘창성중학교(3교통합) 건립공사 건설사업관리 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0.0%, 126억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9%, 18억원,기타 전체금액의 3%, 19억원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1035억원, 서울지방청 303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1788억원)의 74.8%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부산 등 10개 지방청 450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