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장령산 자연 휴양림 ‘치유의 숲’ 걷기 활동, ‘꿈 나무 만들기’ 등 프로그램 진행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영동군 황간중학교(교장 우순옥)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간 옥천 장령산 휴양림에서 ‘생태 감수성 어울림 캠프’를 실시했다.
황간중 학생들은 해발 656m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답기로 소문난 장령산 자연 휴양림을 찾아 자연과 교감을 하며 ‘치유의 숲’ 걷기 활동으로 평소 학업으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었다.
또, 자연을 몸으로 직접 탐험하는 에코-오리엔티어링과 진로 탐색을 위한 ‘꿈 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주원(14) 학생은 “피톤치드가 풍부한 치유의 숲 걷기가 너무 좋았고 여러 활동을 통한 자연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순옥 교장은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자연과의 교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자연환경 및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성기욱 기자 skw9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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