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월당 “중년 남성 갱년기, 여성 갱년기만큼 잘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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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월당 “중년 남성 갱년기, 여성 갱년기만큼 잘 관리해야”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8.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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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최근 방송에서는 중년 여성 갱년기뿐 아니라 남성 갱년기에 대한 언급도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tvN에서 지난달부터 방송을 시작한 예능 프로 ‘둥지탈출’에서도 남자 갱년기가 언급됐다. 지난 5일 방송분에서 자녀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배우 박상원이 눈물을 멈추지 못하자 패널들이 이 증상이 남성 갱년기라고 지적한 것.

몇 년 전만 해도 갱년기는 중년 여성에게만 찾아오는 증상이라 여겼지만 최근에는 남성 갱년기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지고 있다. 반면 여성 갱년기는 이미 대중에게 매우 익숙한 개념이자 당연히 준비해야 할 생애 과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차이는 최근 방송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티비 인기 예능 프로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중년 여성들이 어떻게 갱년기에 대처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그날 방송에서 젝스키스 출신의 고지용은 아들 승재군과 건강한 ‘멍 때리기’를 체험하기 위해 ‘멍스테이’를 찾았다. 승재군은 우연히 갱년기 극복을 위해 웃음 명상 수업을 받고 있는 한 무리의 중년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갱년기에 대처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제월당에서 5대째 한의학을 계승하고 있는 변기원 박사는 “우리나라 중년 여성들은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신체 변화가 감지되면 갱년기를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다”며 “호르몬제를 복용하면서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취미생활을 찾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반면 “남성 중년들은 스스로 병원에 찾아와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아직 매우 적은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0대가 넘어 급작스런 체온 변화와 홍조가 보이고 불안감, 초조함, 무기력감이 반복해서 느껴진다면 갱년기를 의심해봐야 한다"며 "갱년기 증상을 방치하면 호르몬 불균형뿐 아니라 자율신경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자율신경실조증 증상을 보이는 경우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118년 전통 좋은 먹거리, 제월당’은 예로부터 갱년기와 노년기 건강을 위해 복용하는 한방 3대 보약 ‘경옥고’가 중년 남성 갱년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제월당’은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어의를 지냈던 변석홍의 제조법을 계승해 ‘변석홍옥고’라는 이름으로 118년째 경옥고를 만들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경옥고를 복용하면 정신이 좋아지고 오장이 충실해지며, 흰머리가 다시 검어지고 빠진 이가 다시 나온다'고 설명한다. 이는 경옥고에 아스파르트산, 프롤린, 알라닌, GABA(감마 아미노 뷰티르산) 등 각종 유리 아미노산(free amino acid)들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아스파르트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으로서 중추신경계를 보호하고 피로에 대한 저항성 및 지구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프롤린’은 콜라겐에서 많이 발견되는 아미노산으로, 상처 치료와 연골 또는 피부 재생 등에 관여하는 아미노산이다. ‘알라닌’은 포도당과 유기산의 대사 과정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항체를 생산하는 한편, 근육조직이나 뇌, 중추신경계를 위한 에너지의 주요 인자로 사용된다. ‘GABA’는 뇌 세포의 대사 기능을 도와 집중력과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인간 성장 호르몬인 HGH 분비를 촉진시킨다.

백복령, 생지황, 홍삼, 아카시아 꿀을 3일간 숙성, 중탕시켜 만드는 ‘변석홍옥고’에는 아미노산뿐 아니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천연 유산균들도 풍부하게 함유된다. 유산균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장내 유익균이 증식하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한다. ‘제월당’이 만드는 경옥고는 더운 여름 날씨에 갱년기를 맞아 체력이 떨어진 중년 남성들의 기력을 보충하고 대사를 증진시키는 데 적격이다.

한편 ㈜제월당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세텍메가쇼’에 참가해 변석홍옥고 시식 행사와 함께 최대 34% 현장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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