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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물사랑의 최고 실천은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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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물사랑의 최고 실천은 '입양'
  • 김종호 기자
  • 승인 2017.08.08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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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보호소 650두 보호, 일제진료 실시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 창원시는 유기동물보호소 3개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 650두에 대해 8월 한달간 진료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 길천사 소속 자원봉사자와 창원시수의사회(3개반 52명)의 협조를 받아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진료는 보통 길거리를 배회하다 유기동물보호소에 들어온 유기견들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폭염에 각종 질병의 발병·확산을 방지하고자 동물복지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1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유기견이 자주 앓는 질병을 예방·진단할 수 있는 각종 질병 진단키트, 종합백신, 종합구충제, 안약 등을 구입했다.

현재 시 유기동물보호소는 보호두수는 650두로 2016년 말 570두에서 80두·14%가 증가했다. 이런 추세대로 나가면 2018년 안에 700두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여름철 유기견이 급증하는 원인으로는 피서철 통제가능한 줄을 미사용으로 인한 분실 또는 휴가지에서 고의 유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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