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 지체 장애인 대상, 건강 및 재활 등 공통의 문제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부평구 보건소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오감만족 자조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달(8월) 16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하는 오감만족 자조모임은, 지역 내 뇌병변,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재활 등 공통의 문제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평소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손동작을 유도하는 작업교실과 인지 향상을 위한 노래교실에 참여하는 한편, 인천시 보조기기센터에서 교육지원을 받아, 재활보조기구 활용지원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2017년 오감만족 자조모임’ 참여자 모집 신청은 선착순으로, 구 보건소 3층 지역보건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에 많은 장애인이 참여해 타인과의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존감 회복 및 재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