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트윈스버그=AFP) 7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마을에서 '쌍둥이 축제'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축제가 열린 곳은 미국 오하이오주 서밋카운티에 위치한 트윈스버그(Twinsburg)다. 이 마을은 약 200년 전 일란성 쌍둥이가 만들었으며 매년 전통적으로 쌍둥이 축제가 열린다.
축제에는 미국 전역에 거주하는 쌍둥이들이 참여했다. 각자 자신의 출신을 알릴 수 있는 복장을 하고 장기자랑을 펼쳤으며, 가장 닮은 쌍둥이와 닮지 않은 쌍둥이를 찾는 경연대회도 열렸다.
한편 축제에 참가한 캐롤라인 배링턴은 "태어났을 때부터 베스트프렌드가 있어 쌍둥이로 생활하는 게 매우 좋다"고 전했다.
또한 서로 생긴 모습이 같아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밝힌 쌍둥이도 있었다. 존 앤더슨은 "하루는 어머니가 내가 다른 형제인 줄 알아 자동차 면허증을 보여드려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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