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파리=AFP) 7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동유럽에 있는 '임시직' 노동자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3일간 동유럽에 있는 노동현장을 탐방하기로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오는 23일 크리스티안 케른 오스트리아 총리,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 로버트 피코 슬로바키아 총리와 회동을 한 후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Bucharest)와 흑해에 면한 불가리아의 바르나(Varna)로 이동할 계획이다.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회동으로 타 유럽 국가에 있는 '임시 계약직' 노동자들의 업무 실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 노동부 장관들은 10월 23일에 '임시 계약직' 노동 실태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동유럽의 노동력 여파로 프랑스 노동자의 임금 또한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이에 따라 마크롱 대통령은 근로자 규칙에 대한 EU 전체 협상을 원하고 있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은 3일간 동유럽 정상과 만난 뒤에 28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이탈리아와 스페인 정상과 회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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