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닝보-상해 주1항차, 화물은 가구 잡화 화학 등 수출입물량
경기평택항만공사는 4월 15일 평택항 내항신컨테이너터미널(PNCT)에 중국 국적선사인 TMSC(텐진해운공사)가 처음으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TMSC 소속 텐순(天順)호는 440TEU급 컨테이너 선박으로 ‘평택~닝보~상해’를 주1항차로 운항한다.
주요 취급화물은 가구류, 잡화, 화학 등 제품들이다.
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TMSC 관계자에게 신규 취항에 따른 기념패를 전달하고 입항 결정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두운영사인 안태철 PNCT 지점장은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1만5,000TEU가량 처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평택항 물동량 증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신설 터미널인 평택항신컨테이너터미널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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