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8:13 (목)
전북도, 전략산업 기업유치에 탄력
상태바
전북도, 전략산업 기업유치에 탄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1.11.07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임종근 기자] 전북도가 지난해 R&D지원사업을 통해 88개의 기업유치 성과를 올렸다. 이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R&D지원사업이 기업유치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성과중심의 R&D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도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54개 R&D사업 추진을 통하여 창업 29개사, 도내기업의 기술사업화 등 투자확대 14개사, 도외기업 이전 36개사, 연구개발 종료 후 이전예정 9개사 등 총 88개의 기업유치 관련 성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지난해 전략산업분야 107개의 기업유치 요인에 대한 분석결과 LED 협동화단지, 위그선 소클러스터, 신재생에너지단지 등 전략산업 집적화단지 조성 및 국가급 연구기관 이전과 연계하여 유치된 협력기업이 40개사에 이르는 등 전북도의 국가급연구기관 이전과 연계한 기업유치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 10월까지 올해 전략산업분야 기업유치 실적은 투자협약 체결이 34건, 입주가 40건으로 총 74개사 이다. 국내 최고권위의 화학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과 분원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6월에는 탄소밸리 구축사업의 핵심 대기업인 효성과 투자규모 1조 2천억원에 이르는 투자협약을 체결과 아울러 한국조명연구원 분원 개소식과 함께 익산 LED협동화단지에 입주할 기업 20개사와 일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따라서 2012년도에는 그린상용차부품 예타사업 추진과 연계해 대기업 및 협력기업 20개사 이상을 유치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다. 이를 위해 R&D과제 기획단계에서부터 타겟이 될 만한 전국의 모듈분야 우수기업들로 컨소시엄 구성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기업유치와 연결시킬 계획이다.

 

임종근 기자 jk06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