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병무지청은 오는 8일부터 병무행정 홍보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효과적인 홍보 방안’에 대해 국민신문고 온라인 정책토론을 실시한다고, 오늘(7일) 말했다.
이번 정책토론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병무홍보의 날’ 행사,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 등 다양한 홍보 활동과 관련한 것들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효과적인 홍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한다.
그 동안 인천병무지청에서는 국민에게 병무청 주요 정책 및 국정과제의 홍보를 위해 신문사, 방송사, 인터넷 등 각종 언론매체를 활용, 기고문, 기획기사, 병무행정 정책 보도 등 언론홍보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온라인을 통한 젊은 고객과의 소통체계 구축을 위해 기관 SNS 운영, 병무직원 기자단 및 커뮤니티 운영관리반 등을 운영하며 내실 있는 홍보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자체 진단을 통해 홍보정책이 기관 위주의 단방향 홍보 서비스 제공에 그침에 따른 홍보효과의 확산에는 다소 한계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주요 병역정책에 대한 공유·확산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홍보체계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정책토론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의 주제별 생각 ‘국방보훈’ 코너의 생각꾸러미 경로로 접속하거나, 국민생각함 초기화면에서 ‘병무홍보’, 또는 ‘병무’ 검색어를 입력하면 개설된 대화방으로 접속할 수 있다.
참여기간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되며, 병무행정 홍보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이번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국민생각함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병무홍보 활성화 방안’ 안건에 대해 수렴된 국민들의 다양한 생각들은 향후 시행되는 홍보 추진계획, 통계 등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주요 홍보사업 추진 시 반영해 홍보품질을 향상시켜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공감할 수 있는 홍보정책을 수립해 나가게 된다.
아울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정책 제도 등에 대해서는 토론 종료 후 30일 이내에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병무행정 전 분야에 대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참여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왔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 확대로 병무행정 정책 품질을 향상시키고, 국민 참여·소통으로 정책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편,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 후 정책 및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