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스스로 생활 속 안전 아이디어 발굴…문제점 해결방안 생각하고 제시 목적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남동소방서는 오는 9일부터 지역 내 53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제12회 인천시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개최를 알리고, 참가방법 및 주제선정 등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활 속의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흥미롭게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스스로 생각하고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재난상황에서 청소년들의 능동적 대처가 가능하도록 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코자 하는 대회라고 한다.
이번 인천지역대회를 통해 대상을 수상하는 팀은 전국대회출전의 기회도 주어지며, 출전을 희망하는 관할지역내 초·중·고는 남동소방서 소방홍보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들이 희생당한 세월호사고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청소년들의 위기대처능력 배양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대회와 같은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좀 더 진지하게 안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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