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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서, 금은방 절도 피의자 검거 경찰청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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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서, 금은방 절도 피의자 검거 경찰청장 표창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8.07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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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훔쳐 달아난 피의자, 추격 후 50분 만에 주택가 옥상에서 체포

인천남부서가 오늘(7일) 금은방 절도 피의자를 검거한 형사과 강력팀 임윤섭 경장에게 경찰청장 표창 수여식을 갖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인천남부경찰서>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남부경찰서(이하 남부서)는 오늘(7일) 금은방 절도 피의자를 검거한 형사과 강력팀 임윤섭 경장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30일 오전 6시경 주안동 소재 금은방에서, 한 남성이 문을 망치로 손괴하고 침입해 2분 만에, 약 1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절도 사건이 발생했었다.

당시, 비상벨이 작동하자 남부서는 현장경찰, 강력팀, 교통경찰, 타격대 등 가용경력을, 신속히 사건발생지 및 주변 주택가 일대로 출동시켰다고 한다.

가용경력은, 집중 수색에 돌입했고 도주를 시도하던 피의자가 발견되자 추격 하며 포위망을 구축, 마침내 사건 발생 50분 만에 주택가 옥상에서 피의자를 체포했다.

이에 따라 남부서는 절도 피의자를 체포한 형사과 강력팀 임윤섭 경장(대표 수상)과 도화지구대 양호승 경사에게 경찰청장 표창과 지방청장 표창을, 현장에 출동해 집중 수색 등 검거에 기여한 경찰관 13명에게 남부서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밝혔다.

임 경장은 “피의자를 검거 할 수 있었던 것은 동료들이 다 같이 노력해주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계기로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강력범죄가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종림 남부서장은 “평소에 꾸준히 실시했던 실전 연습들이 강력범죄 검거에 큰 효과를 발휘한 것”이라며 “발빠른 대처와 관할 구분 없이 현장에 출동해준 남부서 동료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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