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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재덕 원장 "백내장과 노안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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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재덕 원장 "백내장과 노안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
  • 조에스더 기자
  • 승인 2017.08.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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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에스더기자] 백내장이란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것을 흔히 지칭하는 단어이다. 주로 노화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자연스럽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 이를 방치하면 다른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상태가 될 수 있기에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내하여 부산 서면 아이시티안과 박재덕원장과 이야기를 나누어봤다.〈편집자 주〉

Q. 백내장이란 어떤 증상을 말하나?

A. 수정체 자체가 노화가 되면서 불투명하게 혼탁해지는 것을 백내장이라고 말한다.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노안이라고 하는데 그와는 달리 먼 거리의 것도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백내장이라고 한다. 시각적인 불편함도 있고 빛 번짐이나 주맹현상 등 불편함을 야기 할 수 있다. 사람마다 진행속도는 다르지만 가급적이면 정기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 하는 것이 중요하다.

Q. 백내장은 어떻게 분류하나?

A. 크게 4종류로 분류 하는데, 원인에 따라 노인성백내장, 외상성백내장, 합병성백내장, 후발성백내장으로 분류한다. 노인성은 나이로 인해 노화가 시작되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을 지칭한다. 외상성이란 타박상 등 외부의 충격으로 수정체의 이상이 생겨 생기는 것을 말한다. 합병성은 각막염, 녹내장 등의 후발 질환으로 합병증의 증상으로 백내장이 올 수 있어 주의를 요하는 것 중 하나이다. 후발성은 백내장 수술 후 2차적으로 인공수정체에 혼탁이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이런 다양한 원인으로 증상이 생기기 때문에 부산 서면안과를 내원하셔서 상담 받으시는 것이 중요하다.

Q. 노인성 백내장은 어떻게 알아볼 수 있나?

몇 가지 자각증상을 바탕으로 체크해보면 내가 백내장인지 알 수 있다. 시야가 뿌옇고 흐릿하게 보인다. 상대적으로 어두운 조명보다 밝은 조명에서 오히려 더 맑지 않게 보인다. 물체가 두 개, 세 개로 여러 개로 보이거나 흔들려 보인다. 눈이 피로하고 침침한 느낌이 든다. 비슷한 색이 구별이 잘 안 된다. 빛이 퍼져 보인다. 최근 6개월 동안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느낌이 들거나 떨어졌다. 등의 자각증상으로 체크해 볼 수 있다. 

Q. 그렇다면 백내장 치료는 어떤 방법이 있나?

먼저 초음파수술법이 있다. 부산 서면 아이시티안과에서 진행하는 초음파백내장수술은 1.2-1.3mm 정도의 작은 절개를 통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액화시켜 제거한다. 그 후 특수 재질로 이루어진 다양한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이다. 매우 작은 절개로 이루어지기에 출혈과 통증, 부작용을 줄일 수 있고 회복기간도 비교적 빠른 것이 그 특징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 렌즈삽입술이 있는데, 보통의 백내장수술은 단초점렌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이용하면 백내장과 노안의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어 문의 주시는 분들이 많다. 서연안과에서는 개인의 상태나 직업적 특성과 환경 등의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맞춤형 수술을 진행 하고 있다.

Q. 백내장에 대비하기 위한 눈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보통 40대에 부산노안이 찾아온다 생각하기 쉽지만 평소의 생활패턴이나 습관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사용량이 늘면서 20~30대의 노안이 많아졌다. 따라서 작은 생활습관부터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가까운 거리에서 장시간 시선을 고정하는 것을 자제하고 TV, 컴퓨터, 스마트폰의 사용량도 가능하면 줄이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에는 자외선을 직접 보거나 쐬지 않도록 외출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눈의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조에스더 기자 esder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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