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함사령부 방문 격려…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 브리핑 통해 밝혀
휴가 마치고 5일 청와대 복귀 업무 들어가
휴가 마치고 5일 청와대 복귀 업무 들어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휴가차 머물고 있는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인근에 있는 잠수함사령부와 안중근함을 지난 3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
이날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잠수함 내부를 둘러봤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창설된 잠수함사령부는 1200톤급과 1800톤급 잠수함 10여척을 운용하고 있으며, 그 중 안중근함은 1800톤급 잠수함으로 작전 운
용되고 있는 함정이다.
이날 문 대통령은 잠수함사령부에서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안중근함으로 이동해 잠수함 내부를 돌아봤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무더운 여름날에도 수고가 많다”며 장병들을 격려하는 한편 안중근함의 함장인 김태훈 대령으로부터 안중근함의 성능과 아울러 탑재돼 있는 무기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안중근함의 방문은 1시간가량 이뤄졌다.
한편, 문 대통령은 4일까지 휴가를 마치고 5일 업무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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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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