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로스엔젤레스=AFP) 4일(현지시간) 미국 프로농구(NBA) MVP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한때 농구스타로 활동했던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가 프로 골퍼로 데뷔했다.
커리는 이날 열린 웹닷컴투어에서 주최한 엘리 메이 클래식(Ellie Mae Classic) 투어에 농구선수가 아닌 프로 골퍼로 모습을 보였다. 그는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NBA에서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을 두 번이나 거머줬던 스테판은 지난 6월 까지만 해도 골든스테이트에서 경기를 치뤘다.
장기간 농구선수로 활동했던 커리는 이날 코스에서 많은 갤러리들을 끌고 다니며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프로무대의 길을 험탄하기만 했다.
그가 10번 홀을 향해 드라이브를 쳤으나 공이 골프카에 있던 컵홀더에 들어가고 말았다.
커리는 "내 첫 번째 샷이 컵에 들어갔지만 잘못된 컵이었다"며, "좋은 시작은 아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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