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4일 일자리정책을 강조하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따라 오산시 신규일자리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태정 부시장 주재로 각 부서장이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하반기 오산시 신규일자리사업에 대해 부서별로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하고 지난 6월1일 일자리위원회에서 발표한 '일자리 100일 계획'을 중심으로 일자리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시는 현재 정부 정책의 1순위로 부각되고 있는 일자리정책에 맞춰 기존에 수립한 '오산시 일자리만들기 추진전략'에 따라 2017 하반기 총 523개의 공공부문 신규일자리를 창출해 총 28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 발굴 사업으로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실버우리마을가꾸기 사업에 242명,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훈련(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에 20명, 대학생 주말 일자리사업 10명, 청년인턴 일자리사업 60명, 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확대, 청년실업해소,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등과 계층별 맞춤형 취‧창업 지원, 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사업 추진을 통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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