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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서면·보성 회천면' 국민여가캠핑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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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서면·보성 회천면' 국민여가캠핑장 선정
  • 한경희 기자
  • 승인 2011.11.05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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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한경희 기자]전남도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갯벌, 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문화체육관광부 평가팀에 적극 홍보하고 설득해 2012년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공모사업에 전국 10곳 중 전남 2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2곳은 순천 서면 국민여가캠핑장과 보성 회천면 국민여가캠핑장이다.

국민여가캠핑장은 캐빈, 방가로, 캠핑카라반, 텐트 등 숙박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공동취사장, 체육놀이시설을 갖춘 자연친화적 휴양시설로 최근 국민 관광숙박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순천 서면 국민여가캠핑장은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한 숙박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태로 부지 내 자연휴양림, 유스호스텔, 청소년수련소가 설치돼 있어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시 시너지효과가 크고 운영 활성화가 기대된다.

보성 회천면 국민여가캠핑장은 율포해수욕장에 위치해있고 인근 보성녹차밭, 공룡공원 등 연 50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다. 관광객 호응이 높은 특색있는 관광숙박시설이 설치될 경우 많은 수요가 있을 전망이다.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추진되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개소당 관광진흥개발기금 10억원이 지원된다.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국민여가캠핑장 선정으로 점차 증가하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욕구에 부응한 자연 친화적 관광숙박시설 인프라 확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숙박시설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경희 기자 hkh@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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