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청주 한울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16일 집중폭우로 인하여 가옥이 침수된 복대1동 지역의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2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하여 피해가구에 TV 3대를 지원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침수된 지역은 복대동 동향주택, 동양빌라의 지하층으로 가옥 전체가 물에 잠겨 가전 및 가재도구가 모두 훼손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일부 주택은 바닥이 파손되어 보일러시설과 바닥공사를 다시 하여야 하나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즉시 복구가 어려워 인근 경로당이나 지인 집에서 임시거주 하고 있는 상태이다.

어려운 소식을 전해들은 한울라이온스클럽은 지역 주민의 수해피해로 인한 아픔을 나누자는 뜻을 모아 2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하여 피해가구에서 필요로 하는 TV를 구입하여 전달하였다.

수해피해 주민 A씨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더욱더 힘을 내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찬엽 기자 kcy50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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