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없는 학교급식 위해 위생·안전의식 고취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은 오늘(3일) 화순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조리사, 조리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계 학교급식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기 중 시간 내기가 쉽지 않은 조리사, 조리원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협조로‘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이 이루어졌다.
연수 내용은 식중독 없는 학교급식을 위해 위생・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현장교차 오염관리, 식중독 예방 및 조리식품 위생관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익히 알고 내용이지만 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주지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조리종사원은 “내 아이가 먹는 음식에 대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조리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개인위생 및 급식 현장 위생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화순교육지원청은 연수 종료 후 연수에 참여한 급식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학교급식 위생과 학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내실 있는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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