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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삼산서, 졸음운전 예방 위한 홍보 활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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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삼산서, 졸음운전 예방 위한 홍보 활동 운영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8.03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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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면 취하지 못하는 사업용 차량 운전자, 졸음운전 움직이는 시한폭탄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삼산경찰서(이하 삼산서)는 최근 졸음운전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졸음운전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고 오늘(3일) 밝혔다.

특히, 장마가 끝이 나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다음 날 온 종일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사업용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졸음운전은 움직이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이 없다.

졸릴 때는 잠깐이라도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운전을 해야 하는데 사업용 차량들은 그 마저도 쉽지가 않다고 한다.

삼산서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지역 내 운수업체, 택배 회사, 화물차 출입이 잦은 삼산농산물센터 등에서, 사업용 차량 운전자 대상으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있다.

또한, 졸음 예방 방지 패치와 껌을 운전자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면서 홍보 활동을 매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생명띠·생명선 캠페인’ 확산을 위해 졸음운전뿐만 아니라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도 함께 강조하면서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고 말했다.

삼산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시작됨에 따라 사업용 차량 운전자뿐만 아니라 일반 개인 자가용 운전자들에게도, 휴가지에서의 음주운전 금지 및 고속도로 등에서의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홍보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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