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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7 인천세계청년미디어콘퍼런스’ 송도국제도시에서 8월 30일~9월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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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7 인천세계청년미디어콘퍼런스’ 송도국제도시에서 8월 30일~9월 1일 개최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8.03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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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의 융합과 미래도시 인천” 주제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2017 인천세계청년미디어콘퍼런스’가 이달(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글로벌 미디어의 융합과 미래도시 인천”을 주제로 개최된다.

아시아 12개국의 기자와 PD 등 미디어 전문가 200여명과 언론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각 매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미디어콘텐츠를 소개하며 전략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참가자들이 보도 지침을 정한 인천선언문을 채택해 1년간 자국에서 관련 사안에 대한 취재와 영상물을 제작하게 된다.

일자별로는 첫째날인 30일에 경인방송 김주현 기자가 연사로 나서 ‘미래도시 인천 모습과 인천 언론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이어 아시아지역 이슈 5가지를 꼽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각국 미디어 종사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인천 선언문에 세부 내용을 정할 계획이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세션 1 글로벌 미디어의 융합’을 주제로 좌장 김영한 차기 한국방송학회장을 중심으로 각 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의 콘텐츠 전략을 발표한다.

발표자로는 케이코 방 국제미디어 전문가와 츠지 켄타로 마이니치 기자, 빅크람 찬나 디스커버리 아시아 부사장, 배기형 KBS PD가 참여한다.

‘세션 2 미래 도시로의 도약’에는 죄장 안현호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중심으로 ‘외교, 환경, 식량 부문에 대한 미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조건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발표자로는 이재철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 아시아 대표, 미셜스미텔, 사이먼 폴릭 GCF 책임연구원, 박정호 한국개발연구원 전문연구원이 참여한다.

‘세션 3 글로벌 융합 교육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에는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께서 ‘글로벌 융합 교육, 인천대 5.0 비전’에 대한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장소로 이동해 립셉션 파티를 즐기게 된다.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G타워, 센트럴파크, 통합영상관제센터, 송도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인천공항 홍보관 등 인천지역의 앵커시설들을 탐방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2017인천청년미디어콘퍼런스 조직위원회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청년언론인들이 아시아의 이슈들을 교류하고, 미디어 종사자로서 이슈들을 해결하도록 하는 실천방안을 만들 예정”이라며 “미래도시로 나아가야 할 방향들도 함께 토론하며 미래도시 인천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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