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빈=AFP) 아동 성폭행 혐의로 수배 중이던 오스트리아 전 올림픽 유도 챔피언 페터 자이젠바허(Peter Seisenbacher)가 7개월의 도피 끝에 화요일 우크라이나에서 체포됐다.
자이젠바허는 키예프에서 체포됐으며, 빈 측에서는 즉시 소환을 요청했다고 오스트리아 사법 관계자가 말했다.
우크라이나 경찰은 57세의 오스트리아 국적의 자이젠바허가 아동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확인했다.
자이젠바허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빈에서 코칭을 해주던 두 명의 소녀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작년 빈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다.
피해 소녀들 중 한 명은 당시 11세였으며 3년 동안 성폭행을 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한 제3의 소녀에 대해서도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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