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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7년 미추홀 명장’ 선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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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7년 미추홀 명장’ 선정·발표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8.02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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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계정비 김주호·용접 이종열 氏
김주호(좌)·이종열(우) 씨. <사진=인천시>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2017년도 미추홀 명장’이 선정·발표됐다.

인천시는 중기계정비 김주호 씨와 용접 이종열 씨를 ‘미추홀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미추홀명장 증서와 명패가 수여되고, 5년 동안 매년 100만원의 기술 장려금이 지원되며, ‘인천광역시 명장의 전당’에 등재된다.

이번 미추홀명장 선정과 관련해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미추홀명장은 올해 첫 시행되지만 대한민국명장은 1986년부터 시행되어 인천은 현재까지 22명만이 선발됐지만,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명장을 배출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선정된 미추홀명장이 대한민국 명장으로 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최고의 우수 기능인을 발굴우대하는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인식전환은 물론, 미추홀명장이 되면 곧 대한민국명장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등대, 인생의 나침판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인천시는 미추홀명장 선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21개 분야 90개 직종을 대상으로 서류접수, 평가, 현장실사와 시민의견수렴, 면접 등을 거쳐 올해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분야의 타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해 진행하기도 했다. 최종적으로는 지역 숙련기술분야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미추홀명장심사위원회’를 통해 면접과 종합논의를 거쳐 선정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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