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는 4일부터 10월까지 ‘정책현장투어’를 실시한다.

‘널리 알리고 많이 경청하며 더 나은 시민행복의 길을 만나다’를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정책투어는 4일 오후 2시 을왕리해수욕장의 119 시민수상구조대 체험을 시작으로 10월까지 47개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투어를 통해 유 시장은 민생·환경·해양·문화 등 인천 7대 주권별 시민 삶의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들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현장으로는 치매주간보호센터, 청소년 진로 토크, 인천교 유수지 악취민원 현장, 이작도 섬마을 음악축제,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간담회, 중학생 무상급식 현장, 장애인 콜택시 기사 간담회 등이 계획됐으며, 인천수협,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상공회의소, 용현 전통시장, 중소기업 방문 등 경제산업 분야와 소래포구 화재복구 현장, 동인천 북광장재개발, 송림동 뉴스테이 재개발, 계양구 야구장 건립 등 지역의 주요 현안도 챙기게 된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시장이 300만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삶의 현장을 체험하고 고충 사항을 수렴해 시민이 행복해 하는 시정을 구현하게 될 것”이라 “청소년·여성·노인·근로자·장애인 등 시민의 생생한 이야기가 시정에 반영돼 소통과 공감의 행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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