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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회복적생활교육 전문가 초급과정 직무연수 개최지도역량 강화하기 위해 진행
사진=고흥교육지원청

[KNS뉴스통신=김성일 기자] 전라남도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과역초등학교에서 관내 생활지도교사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회복적생활교육 전문가 초급과정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복적생활교육’은 응보적인 학생 생활지도에서 벗어나 바람직한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는 새로운 학생 생활교육 패러다임이며,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회복적 정의와 회복적생활교육의 이해, 회복적 질문, 공동체 약속 세우기, 신뢰서클의 기획과 운영, 갈등 대응 유형, 갈등분석과 의사소통 기술, 회복적 대화모임 실습, 문제 해결 서클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강의 첫날, 유지숙(한국평화교육훈련원) 강사는 “회복적 정의는 피해자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 줄 수 있는가에 초점이 있고 가해자는 모든 것을 그 문제가 발생하기 전 상태로 회복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에는 사람의 마음의 상처, 물질적 피해, 공동체 파괴가 포함된다”며 “단지 ‘처벌’을 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회복’시켜 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최원갑 고흥도화중 교사는 “학교에서 가장 힘든 점이 아이들의 생활지도인데 오늘 연습한 회복적 생활교육이 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간, 학생과 학생간에 갈등을 성장의 기회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연수였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정병원 교육장은 “상대방과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내가 괜찮다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도 문제가 없는지 살펴야 된다”며 “이번 회복적생활교육 연수를 통해 생활교육의 전문가로 거듭나서 2학기에는 우리아이들과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은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선생님들의 수업지도와 생활교육의 역량강화를 위해 집합연수는 물론 원격연수도 진행하고 있어 많은 교사들이 참여해 자아계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일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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