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남부경찰서(이하 남부서)는 여성 안심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31일 까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지역 내 ‘여성안심 귀갓길’ 25개 노선에 대해, ‘점검 및 집중순찰’을 진행한다고 오늘(2일) 밝혔다.

이번 점검으로는 남부서의 순찰차 25대(지구대·파출소 순찰차)에, ‘여성안심 귀갓길’ 노선을 각각 부여해 총 25개의 노선을 만들고 노선을 따라 순찰하며, 주변CCTV와 가로등·보안등의 이상 유무를 진단한다.

또한, 지역 내에 여성들의 통행이 빈번한 빌라밀집 지역과 원룸·투룸 주택가 공원 주변으로, 노선을 추가하는 등 세밀한 점검을 실시한다.

조종림 남부서장은 “지역 내 범죄 취약요소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여성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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