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콜롬보=AFP) 202명의 승객을 태우고 가던 스리랑카항공 비행기 승무원이 너무 뜨거워진 라커 안에서 핸드폰 배터리가 폭발해 비행 중에 발생한 화재를 진화했다고 항공사가 월요일 밝혔다.
항공사는 일요일 인도 코치에서 콜롬보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승무원들이 기지를 발휘해 "대형" 사고를 면했다고 말했다.
70분의 비행 중 식사 시간 직후에 연기가 탐지됐고, 연기가 머리 위 짐칸에서 나오는 것을 본 승무원들이 "대형 사고를 방지"했다고 항공사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승무원들은 소화기로 불을 끄려다가 실패하자 리튬 배터리로 인한 화재라고 판단하고 수화물을 물에 넣어 불을 껐다고 항공사는 한 성명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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