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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서, ‘우리 아이 학교 가는 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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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서, ‘우리 아이 학교 가는 길’ 성료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8.01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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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 사전 제거 위해, 학교·녹색어머니회와 협업

인천부평서가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상반기 ‘우리 아이 학교 가는 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부평경찰서>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인천부평경찰서(이하 인천부평서)는 지난 3월 27부터 7월 28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공동체 안전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한 상반기 ‘우리 아이 학교 가는 길(이하 우아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1일) 밝혔다.

우아길은 1명의 경찰관이 1개의 학교를 전담해, 교통사고·학교폭력 등 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기 위해, 학교·녹색어머니회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인천부평서는, 지난 86일간 18개교에서 총 1932명의 경찰관이 활동하면서, ‘스쿨존 캠페인’과 통학로 내 보행신호등 등 시설물 신규 설치(9개소)와, 아이들의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 제거·횡단보도 재도색 등, 노후화된 시설개선(15개소) 총 24개소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실시간 네트워크 핫라인에 제보된 하굣길 공연음란 피혐의자를 조속히 검거해, 부평경찰의 신뢰도를 향상 시키고 협력단체와의 동반자관계를 한 층 더 강화시켰다고 한다.

청천초등학교 학부모 A씨는 “매일 경찰관들의 활동을 보면서 주민 한명 한명이 스쿨존에서의 서행하는 운전 습관이 정착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봉운 부평서장은 “상반기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하굣길 스쿨존 캠페인 실시와, 노란발자국과 옐로카펫 등 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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