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아흐메다바드=AFP) 인도 서부의 심각한 홍수로 현재까지 사망자가 213명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자라트 주의 사망자는 123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침수지역의 물이 잦아들면서 구조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자라트 지역의 사망자는 213명이다"고 구자라트 주 응급작전본부장 A.J 샤흐는 전했다.
관계당국은 사망자수가 앞으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신원확인작업과 사후처리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발견된 사망자 25명 가운데 17명은 한 가정에서 나온 것이었다. 구자라트의 바나스칸타 지역의 마을 2 곳이 물에 잠겼기 때문이다.
구조대원들은 약 13만명에 달하는 이재민을 대피시켰다. 모디 총리 역시 지난 주 피해지역을 방문했으며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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