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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춘천, 6일 화천에서 4대강 자전거길 개방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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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춘천, 6일 화천에서 4대강 자전거길 개방 행사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1.11.04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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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는 북한강 춘천지역 4대강 자전거길 개방행사가 5일 오후 2시부터 춘천시 문학공원, 화천지역은 6일 오전 9시부터 화천군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춘천지역 개방 행사는 경관이 수려한 북한강 문학공원에서 주민 등 500여 명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사전행사로 문학공원 행사장 일원에서 자전거 묘기팀의 축하공연, 4대강 사진전 등이 펼쳐지며 공식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자전거 라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북한강 춘천지역 자전거길은 2개의 순환코스, 총 51km로 본 개방행사 이후 11월 말까지 모든 공정을 완료해 개통할 예정이다.

화천지역 자전거 대행진 행사는 일반 자전거동호회 회원 약 500명이 참석하여 자전거를 타고 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화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거례리 생태공원, 원천리 유적지를 지나 꺼먹다리를 건너 화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24km의 자전거길을 라이딩하게 되며 ‘화천 DMZ 랠리 전국 자전거 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자전거길 개통으로 경춘선 복선전철과 기존도로(국도 및 지방도로)를 이용해 서울에서 춘천간 자전거 여행이 가능해지며 자전거길 주변에 원천리 연꽃단지, 한성백제 문화유적지, 대이리․거례리 생태공원, 붕어섬 유원지, 산천어축제장, 수달연구센터, 화천민속박물관 등 역사․문화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어 자전거를 타며 주변 관광지를 즐길 수 있으므로 강원도는 물론 수도권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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