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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한민국 자연경관 최우수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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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한민국 자연경관 최우수상' 수상 영예
  • 윤연종 기자
  • 승인 2011.11.03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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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이 3일 제1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시상식에서 자연경관 분야 최우수상(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영광군〉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공모는 전국 지자체에서 총 81개소의 경관을 신청했으며, 영광군이 신청한 백수해안 노을길 및 노을전시관이 자연경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영광군〉

백수해안 노을길 및 노을전시관은 대학교수, 업계 등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중앙심사위원회의 3차례 심의회를 걸친 평가로 창의성, 지역성, 지속성, 참여성, 공공성, 효율성 등 6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특성과 지역자원의 독창성을 살린 서해안의 환상적인 석양노을을 전국 최초로 새롭게 관광 상품화하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 시켰다는 점과노을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장소에 자연과 잘 어울리는 노을전시관과 백수해안 노을길, 노을공원이라는 3개의 창조적인 맞춤식 자연경관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 브랜드 향상에 크게 공헌 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영광군은 아름다운 경관 보전관리를 위해 해안주변에 건축하는 모든 개발행위에, 도시디자인 위원회의 심의·자문을 강화하고, 광고물 특정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디자인과 경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토해양부에서 백수해안도로를 경관조성사업지구로 지정해 2012년까지 18억여 원을 투입, 지역특성을 살린 경관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국가지정 전국 관광명승지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경관분야 전국 1위 수상을 계기로 누구나 꼭 찾고 싶은 한국의 대표적인 명품 관광명소가 되었다면서, 백수해안도로가 가족·연인·친구와 같이 바다 전체가 붉게 타오르는 아름다운 석양노을을 감상하면서 절벽을 따라 걷는 2.3㎞ 백수해안 노을길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에 최고의 장소라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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