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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현장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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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현장점검 강화
  • 김영관 기자
  • 승인 2017.07.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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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8월 말까지 염주 체육관 및 상무 시민공원 주변 업소 등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관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하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의 음식 값 및 숙박비 등에 대한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

외식비 및 숙박료, 농축산물, 피서용품 이용료 등 가격표 미게시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행위, 부당요금 징수 등이 중점 단속 대상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피서지 바가지요금 취약지역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피서지를 중심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사례 수집 등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바가지 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특히, 지역 상인회를 비롯한 민간중심의 자율적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물가 안정 및 상거래 질서 지키기 집중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는 8월11일에는 양동시장 일대에서 물가모니터요원과 공무원이 합동으로 물가안정을 위한 가두 합동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피서철을 맞아 우리구를 찾는 피서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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