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미숙 도의원, ‘행신역을 경기도 환승센터 개발후보지로 구축’...용역 8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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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숙 도의원, ‘행신역을 경기도 환승센터 개발후보지로 구축’...용역 8월 착수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7.07.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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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경기도가 경기서북부 KTX 이용객의 환승편의를 위해 행신역 중심 환승체계 구축에 나선다.

27일 곽미숙 경기도의원(자유한국당, 고양4)은 “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건설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우리나라 최북단 KTX 이용객의 철도버스 환승편의를 위해 행신역 복합 환승센터가 추진된다”고 밝혔다.

도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 오는 8월중 ‘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용역은 10개월 일정으로 진행돼 2018년 1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거쳐 같은 해 6월 최종 확정된다. 용역결과에 따라 철도역 중심 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경기도 환승센터 중기기본계획(2018~2022년)’을 수립해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한 뒤 고양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행신역 복합 환승센터 설치에 나설 계획이다.

행신역 복합 환승센터 기본계획에는 개발계획 및 운영계획, 건축계획, 환승시설 및 환승정보안내시설 배치계획, 평면도 및 조감도, 기반시설 설치계획, 진출입 동선계획, 버스 및 택시 정류장 운영계획이 포함된다.

곽미숙 의원은 “이번 복합 환승센터 설치 용역은 KTX 열차증편 및 KTX 전용역사 추진과 함께 행신역이 경기서북부 연계교통의 중심역으로 가는 로드맵이 될 것” 이라며 “10여년째 교통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내년에 있을 최종 후보지 선별에 온 힘을 쏟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경의선 복선전철과 지하철 3호선, 고양 대곡~부천 소사 복선전철과 고양 킨텍스~화성 동탄 광역급행철도(GTX) 등 4개 철도의 환승역 기능을 하게 될 대곡역도 환승센터 개발 후보지에 올랐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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