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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장품 ‘어울(Oull)’, 중국서 브랜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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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장품 ‘어울(Oull)’, 중국서 브랜드 론칭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7.26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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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용고그룹과 파트너십 구축…행사 당일 1억 원 주문 접수
인천 화장품 ‘어울(Oull)’의 중국 브랜드 론칭 행사 후 기념촬영. <사진제공=인천시>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의 화장품 공동 브랜드 ‘어울(Oull)’이 중국 정저우(鄭州) 화원이사(华原颐舍) 호텔에서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중국의 용고그룹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어울(Oull)화장품 중국 론칭’ 행사에는 약 300여명의 용고그룹 회원(위챗상)들이 참석해 ‘어울’ 브랜드와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울’은 현재까지 16개의 위생허가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와 올해 초 굵직굵직한 중국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매출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냈었다. 이번에 론칭 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용고그룹과도 지난 2월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약 1억 원 상당의 주문이 접수돼 어울의 시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 자리에서 이종원 인천시 투자유치산업국장은 “이번 론칭 행사가 막혀있던 대 중국의 수출을 뚫어주는 첨병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용고그룹과 긴밀하고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계 용고그룹 총경리는 “이번 행사가 용고그룹 회원들로 하여금 ‘어울’ 브랜드의 소속감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어울’측과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어울’은 16개사(48개 제품)가 참여 중으로 올해는 특화제품 2개를 포함 신제품 12개를 개발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9월에는 태국, 10월에는 인도네시아와 러시아 박람회에 참가하여 신흥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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