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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유시설 수해 피해액 눈덩이처럼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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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유시설 수해 피해액 눈덩이처럼 불어
  • 남윤모 기자
  • 승인 2017.07.26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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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마감 집계 2만 9326건 1743억 1300만원으로 집계
청주시가 수해 피해 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실태 파악을 하고 있다.<사진=청주시 제공>

[KNS뉴스통신=남윤모 기자] 청주시가 공공시설 피해 마감이후 사유시설 피해 마감인 25일을 하루 넘겨 26일까지 NDMS(국가재난정부시스템) 입력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어 총 3만 건 돌파가 시간문제 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25일까지 내린 비로 귀가 했던 수재민 세대가 다시 대피소로 복귀해 현재 45세대 105명이 15개 대피소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피해 상황은 총 5653건에 응급복구 완료는 5360건이며 287건이 현재 조치 중에 있으며 수해복구 인원투입은 2785명이 투입됐으며 공무원 96명, 민간인 1158명, 군경1421명 등이 투입됐다. 

중장비 투입은 대폭 증가해 총 416대가 투입됐으며 굴삭기가 289대, 덤프 82대, 살수차 115대, 기타 35대가 투입됐다.

청주시는 피해가 심한 오송과 미원용암, 낭성면 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있으며 현재 피해조사는 중앙조사단 19명이 청주시가 입력한 자료를 토대로 피해지역을 순방하며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재난 특별지역 선포에 해당하는 청주와 괴산은 조만간 지정 될 것으로 보이며 충북도는 증평과 보은 지역 일부를 재난 지역에 포함 하는 방안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하고 있다. 

수해의연금은 23일 1시 기준 총 15억 4939만 8670원이 모금 됐으며 계좌기탁이 345건, 약정기탁이 9100건 중 기부약정이 14건, 해피빈(네이버)3209건, 같이가치(카카오) 5818건, 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 59건, 기타 2건, 상품건 2건 등이다.

청주시는 피해 현장 조사와 더불어 수해민들의 고통호소를 묵묵히 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직원이 늘고 있다. 

특히 일부 수재민들이 집단적 행동을 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어 공직자들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수해 피해 보상에 대한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아 이에 대한 고민이 뒤 따르고 있는 현실이다.

타지자체 중장비 지원 은 강릉시, 공군사관학교, 대덕구청, 대전중구, 세종시, 평창군, 대구시, 경상북도(도로관리사업소), 수원시, 한국도로공사, 양주시, 파주시, 37사단, 등이 중장비를 지원했다. 

26일 자원봉사자와 군·경 피해복구 인원 지원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군경 충북경찰청 111명, 37사단 398명, 203특공여단 642명, 공군사관학교 60명, 제17전투비행단 60명, 계룡대 150명 등 총 1421명이다. 

▲기관단체
청주시 84명, 수원시청 자치행정과 +자원봉사센터 40명, 공무원노조(함안군,순창군, 청주시) 36명, 농림축산검역본부(경북김천) 20명, 국민권인위원회 20명, 군산농림축산검역본부 18명,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20명, 충북도청남부출장소 10명, 창덕궁 관리소 20명, 서울영등포의회 23명, 수자원공사 10명, 청주농식품부 33명, 충북교육정보원 16명, 자유한국당(경기) 35명, 

▲자율방재단 및 자원봉사센터 
원주시자원봉사센터 40명, 을주군 자원봉사센터 80명, 가평지역자율방재단 15명, 충주시자율방재단 25명, 광명시 자율방재단 40명, 충남자율방재단 연합회 30명, 대한적십자사 10명,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45명, 

▲기타
안산새마을회 30명, 긋네이버스 충북 40명, 사랑의 열매 (전국공동모금회) 80명, 한국어업인협회 통여지구 20명, 번성하는 교회 (부천) 10명, 조정현 장현탑웨딩홀 40명, 하나님의교회 160명, 청주예총 26명, 오창교회 12명 

 

남윤모 기자 ltnew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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