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영유아기의 짠맛 예민도를 높여 싱겁게 먹는 식생활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17 예아랑 산아랑 함께하는 나트륨 리틀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실시하며 저나트륨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리 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해 건강한 성장발달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7월 개소해 관내 48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와 학부모, 급식소 종사자에게 필요한 영양 및 위생안전 교육을 순회 방문하며 실시하는 등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모전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의 원장, 교사, 조리사, 학부모 등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는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반드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사과, 한우고기 등)을 이용한 저나트륨 레시피를 개발해야 한다.
공모 마감은 오는 8월 18일까지이며 공모 참여를 원하는 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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