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푸아=AFP) 피레네 산맥에서 양 200마리 이상이 불곰 한 마리를 피해 도망치다가 떨어져 죽었다고 관계자들이 월요일 말했다.
스페인과 접경한 지역에 20년 전 불곰을 다시 들여오면서 작년 여러 차례의 곰의 공격에 이어 이번에도 프랑스 쿠플렝(Couflens) 지역에 이러한 사고가 발생했다.
"209마리의 양이 희생된 이번 비극적인 사건은 한여름에도 곰들이 양, 소, 말 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준다"고 지역 당국이 한 성명을 통해 전했다.
성명에서는 공격 경위가 조사 중에 있으며 농가에는 보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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