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은 영광 쌀의 품질 고급화 추진을 위해 지난달 31일 2012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일미벼와 새누리벼를 선정했다.
통합RPC대표와 농업인대표 등 농업관련단체 협의위원들은 영광 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화학비료를 적게 사용하고, 벼 재배농가가 어려움 없이 재배할 수 있는 품종으로, 1품종에 일미벼, 2품종에 새누리벼를 선정하고, 통합RPC 자체매입 품종으로는 신동진벼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날 2012년도 선정 품종인 일미벼는 도열병 및 흰 잎마름병 중도저항성으로 쌀알이 맑고, 밥맛이 좋아 2005년부터 주력 품종으로 선정해 재배하고 있으나 병해충 면역력이 떨어지고, 생산량 감소 등 문제점이 발생돼 이를 대체할 새로운 보급품종으로 병해충에 강하며, 생산량이 많고 밥맛이 양호한 새 누리벼 품종을 선정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영광군관계자는 미질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적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012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농가 선택과 종자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홍보하고, 품질 고급화를 통해 영광 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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