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X NHN엔터테인먼트, 웹툰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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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X NHN엔터테인먼트, 웹툰 공모전 개최
  • 임미현 기자
  • 승인 2017.07.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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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임미현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 그리고 NHN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코미코(comico)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함께하는 코미코 웹툰 글로벌 루키 공모전’을 개최한다.

코미코 웹툰 글로벌 루키 공모전은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우수한 신인 작가 및 작품을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작품이 국내외에서 연재될 수 있도록 지원해 신규 웹툰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모전 접수는 오는 8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단행본 출판 경력이 3권 이하이거나 타 매체 연재 경력이 2년 미만인 한국 국적의 아마추어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작품은 소재와 장르에 관계없이 접수할 수 있으나, 타 공모전 수상작품이나 표절 및 저작권 이슈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심사를 통해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 1편(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2편(500만원), 우수상 2편(300만원), 장려상 5편(100만원)을 시상하며, 각 작품은 추가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제작지원금은 공모전 상금과는 별도로 연재 시작 전 당선작의 안정적인 제작환경을 지원하고자 수상자 전원에게 SBA가 지원하는 총 1억원의 제작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대상 수상작의 경우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대만, 태국 등 해외의 코미코 플랫폼에서의 연재되어 해외 독자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얻는다. 최우수상을 포함한 기타 수상작은 한국 코미코 플랫폼을 통해 우선 연재되며 추후 논의를 통해 글로벌 연재가 결정된다.

SBA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웹툰 내수 시장이 과포화로 치달으면서 신인 작가들은 연재 기회를 잡는 것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코미코와 손잡고 이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기회의 장을 열어주려한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신예 작가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함께하는 COMICO 웹툰 글로벌 루키 공모전’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SBA 홈페이지 또는 코미코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미현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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