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기업 참가, 수출계약 293만불 및 수출추진 1465만불 등 기대이상 성과
대전시 중소기업들이 신흥 거대시장으로 부상하는 인도에 수출 물꼬를 텄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주)과학기술분석센터 등 관내 9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이 인도에 진출해 뭄바이, 첸나이, 뉴델리에서 수출 마케팅활동을 벌인 결과 수출계약 293만불, 수출추진(상담) 1465만불을 수출키로 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단순한 수출계약 차원을 넘어 인도 굴지 회사인‘안헤어코 헤어코스메틱(Anhairco Hairecosmetics India)’사와 OEM방식 수출추진이 완성단계에 이르렀고, 인도 최대의 민간시험사인‘바렛테스트하우스(Barat Test House)’사와 인도총판 대리점 계약에 합의하는 등 지속적인 인도시장 진출의 튼튼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지자체 해외시장개척단에서 보기 드문 높은 성과로 대전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본부와 긴밀히 협력, 해외 바이어를 내실 있게 발굴?관리로 인도 뭄바이 한국 총영사관과 뉴델리 한국대사관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을 인솔한 대전시 홍성박 통상지원담당“수출상담 결과들이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대하여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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