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분한 교내 벽화 ‘산뜻하게’ 새 단장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영동군 이수초등학교(교장 박천호)는 지난달 27일부터 7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교내 담장 벽화를 새 단장 했다.
담벼락 조형예술연구소에서 새 단장한 이번 벽화는 가족이 함께 자동차를 타고 가는 모습을 통해 가족과 즐겁게 여행도 가고 학교에 오는 것이 즐거웠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으며, 고양이 그림에서 표현한 꼬리의 7가지 색깔은 레인보우 영동의 무지개를 표현하는 등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테마로 조성됐다.
새롭게 단장된 벽화를 본 한 학생은 “학교 기찻길 옆 담장에 있던 벽화가 낡아서 지저분했는데 이번에 새롭게 벽화를 칠하니 학교가 산뜻해 보이고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교내 담장의 벽화 새 단장과 같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이수초등학교 학생들이 맑고 밝은 심성을 갖춰 명랑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성기욱 기자 skw9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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